Wednesday, 10 August 2011

엠게임, '아르고' 대만 수출계약 체결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9일 대만 게임사 게임몬스터(대표 지앙창이)와 팬터지 MMORPG '아르고'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몬스터는 서든어택, 카로스온라인, 실크로드온라인 등을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전문 포털 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아르고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유럽 및 북미, 러시아 등 해외 4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지앙창이 대만 게임몬스터 대표는 "대만에서 한국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가 60%가 넘을 정도로 한국 게임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며 "아르고가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아르고가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엠게임의 해외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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