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0 August 2011

CJ, 스페셜포스2 슈퍼프로리그 오는 11월 출범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오는 11월 '스페셜포스2'를 종목으로한 '슈퍼리그'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일반 온라인 유저들이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예선을 통해 208개 팀을 선정한 후 오프라인 리그로 52개팀을 가려낼 방침이다.

이어 다른 FPS 게임 상위 입상자로 구성된 12개팀을 더해 64개 팀으로 슈퍼리그 2차 본선을 진행한다.

김철학 한국 e-스포츠협회 국장은 "국산작품으로는 최초의 프로리그가 개설되는 것 같다"며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성장하는 리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축구에 챔피언스 리그와 같이 아시아리그가 모두 같이 경기할수 있는 윈터리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CJ 주관으로 이날 열린 기자 간담회 질의 응답 요지.

Q. 스페셜포스2를 포함한 넷마블의 하반기 FPS게임 예상 매출액은.

A. 매출 관련해서 크게 기대하고 있지 않다. 정상적인 서비스 궤도에 오르는건 연말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 서든어택의 경우 넥슨과 같이 서비스 하면서 전과 다른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부분을 매워야 넷마블에 매출이 정상 궤도에 오른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 진행될 PC방 대회 계획은.

A. 가맹 PC방 위주의 선정이 될 것 같다. 기존 프로리그의 준비 과정보다는 심사숙고해서 선택할 것이다.

Q. 향후 스페셜포스2의 업데이트 계획은.

A. 완성도는 똑같은 작업을 계속 거쳐야 올라가는 작업이다. 총기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모든 업데이트는 양이 아닌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로 할 예정이다.

Q.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의 e스포츠 관련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A. e스포츠 중계 방식은 물론, 혁신적인 시스템이 공개될 것이다. 프로게임단 창단 과정은 현재 80%정도 완성된 상태다. 현재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리그 출범 전까지는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스페셜포스2가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질적인 도움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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